뉴질랜드 및 대한민국 코로나19 관련 입국 조건

뉴질랜드는 2022년 9월 13일부터 해외 입국자 대상 백신 접종 확인서 제출 의무를 폐지하였습니다. 즉 어떤 서류나 PCR 검사 등이 필요 없어진 거죠. 하지만, 한국으로 입국할 때는 코로나19관련 검역 신고를 해야 하는데 공항에서 검역 신고서를 작성하거나 Q-CODE 시스템으로 QR 코드를 받아놓으면 됩니다. QR 코드를 받으면 빠르게 입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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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 뉴질랜드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의 QR 코드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뉴질랜드 여행자 신고서'를 작성해야 했으나, 2022년 10월 20일부터 해당 규정이 폐지됨에 따라 뉴질랜드에 입국할 때 Covid와 관련하여 어떠한 증빙 서류도 필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도 의무가 아니며 뉴질랜드에 도착한 후에도 추가 검사를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코로나 검사 후 양성으로 확진되었다면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규정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마스크 착용도 2022년 9월 13일 부터 해제되었기 때문에 의료기관 또는 양로 시설을 방문할 계획이 없다면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 대한민국 항공기를 이용하지 않고 콴타스항공이나 에어 뉴질랜드를 이용할 경우, 기내에 들어가자마자 마스크를 벗어도 됩니다. 저희는 뉴질랜드로 갈때 콴타스 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승무원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역시 마스크를 벗고 지내는 것이 훨씬 편하긴 했습니다. 

 

2. 뉴질랜드(해외 어느 곳) → 대한민국

뉴질랜드와는 반대로 해외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내외국인 모두 검역정보를 입력하고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검역정보 입력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기내에서 종이로 작성하거나 QR 코드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Q-CODE로 QR코드를 발급받을 경우 입국 수속이 빠르기 때문에 미리 QR코드를 받는 것을 추천드려요.

 

QR 코드 발급을 위해서는 관련 앱을 따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창에 ‘qcode’라고 입력한 후 해당 사이트에 바로 접속하면 됩니다. 순서에 맞게 해당 정보를 입력하고 제출하면 QR 코드가 발급되는데, 입국 시 검역관에게 발급된 QR 코드를 보여주면 쉽게 통과가 됩니다. 단, 뉴질랜드에서 출국할 때 항공사 직원도 Q-Code를 요청할 수도 있으므로 비행기를 탑승 전까지 받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 입력 전 준비물: 여권, 항공권, 이메일 주소

<Q-CODE에서 QR 코드 발급 방법>

① ‘QCODE’ 검색	② 검역 정보 입력
http://cov19ent.kdca.go.kr
③ 약관동의	④ 이메일 및 여권번호
⑤ 여권정보 입력	⑥ 입국 및 체류정보 입력
⑦ 건강상태 정보 입력 1	⑦ 건강상태 정보 입력 2

 

위 사항을 모두 입력했다면 마지막으로 작성된 정보를 확인을 할 수 있는데 문제가 없다면 바로 제출하면 됩니다. QR 코드가 발급되고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검역정보를 수정해야 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발급을 받아야 하지만, 건강 상태 정보만 수정하고 싶다면 재발급 없이 수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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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코로나가 한창일 때는 검역 신고가 중요했지만, 코로나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한국도 이제 마스크 없이 실내 생활을 할 수 있다니 정말 기쁜 소식인 것 같아요. 언른 코로나가 없는 그 시절로 완전히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전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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